[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말 버려진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사진=평창군] 2021.03.01 onemoregive@newspim.com

1일 대화면에 따르면 폐현수막 장바구니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무분별하게 쓰이는 일회용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자는 환경보호 동참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제작한 500개의 재사용(reusable) 장바구니를 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장바구니로 사용될 수 있도록 대화농협 하나로마트에 기부했다.

마영희 대화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은 "최근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작은 손길을 모아 폐현수막 장바구니를 제작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부터 환경보호에 동참하여 조금이라도 환경오염을 줄여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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