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6명이 나왔디.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125명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26명, 퇴원 2885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0명, 김해시 6명, 양산시 4명, 진주시 3명, 함안군 2명, 남해군 1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창원 확진자는 경남 3105번~3109번, 3112번~3115번, 3122번 등 10명이다.

경남 3106번, 3107번, 3112번, 3114번, 3115번 5명과 함안 확진자인 경남 3110번, 3111번 등 2명은 경남 3078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전날 경남 3078번이 확진되어 가족과 근무처 등 관련해 총 71명에 대한 검사한 결과, 양성 7명이 나왔다. 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3108번, 3109번, 3113번, 3122번 등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105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103번, 3104번, 3117번3120번 등 6명이다. 경남 310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3104, 3117번, 3118번 등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119번은 해외입국자이다. 경남 3120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311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3123번~3126번까지 4명이다. 경남 312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124번과 3125번은 서로 가족으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3126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3121번, 3127번, 3128번 등 3명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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