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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말 '공공 전기자전거' 무상 대여

기사등록 : 2021-04-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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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오는 17일부터 자전거공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공 전기자전거' 무상 대여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주 공공전기자전거[사진=영주시]2021.04.14 lm8008@newspim.com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그린 뉴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구르면 전기모터가 작동하는 페달보조방식(PAS, Pedal Assist Syetem)이다. 비교적 적은 힘으로 오르막길도 쉽게 운행할 수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 대여는 영주동에 위치한 자전거공원에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신분증을 제출하고 필요한 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와 함께 안전모 등의 안전장비도 함께 대여한다.

시는 전기자전거 대여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시범 대여를 추진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김종길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전기자전거 무상 대여를 통해 영주 서천의 자전거도로를 따라가며 주변 경관도 즐기고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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