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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인 가구 정책수립 용역 착수보고·간담회

기사등록 : 2021-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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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용역 착수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1인 세대는 지난달 말 기준 10만4895세대로 전체 세대의 42.3%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 골격이 지속되고 있어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용역 착수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2021.04.14 lsg0025@newspim.com

이날 보고회는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기본방향과 추후 과업 일정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전문가 의견공유와 토의, 질의응답을 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평택시 현황과 변화특징, 정책수요를 파악·분석해 향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1인 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시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환경의 변화시점에 놓여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과 욕구를 파악해 경제・사회적 변화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1인 가구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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