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3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해시립도서관이 2021한국도서관상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동해시청] 2021.04.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도서관에 따르면 한국도서관상은 지난 1969년에 제정돼 매년 한국도서관협회에 등록된 1300여 곳을 대상으로 국내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시립북삼도서관은 2002년 개관 이후 ▲11만 여권의 장서확충을 통한 정보자료 제공 ▲문화교실 운영 ▲방학 특강(여름·겨울) ▲시낭송음악회 개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각종 인문학(길 위의 인문학, 인문독서아카데미, 지혜학교) 등 도서관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보다 나은 독서환경을 구축하며 책 읽는 지식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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