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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재산면 갈산리서 산불...1시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 2021-04-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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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행정.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45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3시4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진화헬기가 긴급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2021.04.14 nulcheon@newspim.com

불이 나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 지자체 2)와 산불진화인력 132명(공무원 20, 산불특수진화대 9, 산불전문진화대 64, 소방 30, 기타 9)을 긴급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이날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야산의 묘지 인근에서 처음 산불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지조사와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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