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청년층을 위한 복합 공간 '화순 청년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청년협의체, 청년공동체 등이 참여했다.
청년하우스 개소식. [사진=화순군] 2024.11.22 ej7648@newspim.com |
청년하우스는 1층 스터디카페와 2·3층 주거 공간, 4층 취·창업 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에서 4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기간은 1년에 보증금 50만 원, 월 임대료는 1만 원이다. 총 12개 호실로 여자 7명, 남자 10명의 입주가 가능하다.
12월에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이며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하우스는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5월 착공, 올해 10월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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