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상무아파트 신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국방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165세대 규모의 상무아파트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국회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위원장에게 신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국회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위원장과 면담 중인 김한종(오른쪽) 장성군수. [사진=장성군] 2024.11.22 ej7648@newspim.com |
상무대는 육군 최대 규모의 군사교육시설로, 이곳 거주민들은 노후한 아파트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신축안이 검토되었고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예상 사업비는 470억 원이며, 새로운 숙소와 식당 건물 건축도 포함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이와 더불어 상무대 내 교육생 체육시설 보수와 도서관 건립비 확보를 추진 중이다.
김한종 군수는 "지역 현안이자 상무대의 숙원사업이므로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아파트 신축과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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