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앞으로도 국가 신뢰를 높이는 국민 소통에 더욱 매진하겠다."
최정식 국가보훈부 홍보담당관이 22일 한국PR협회(회장 이유나) 2024년 한국PR대상 '공익PR인상'을 받았다.
한국PR협회는 "최 홍보담당관이 2005년 공직에 들어와 기획예산처와 교육부, 서울시를 거쳐 2011년부터 국가보훈부에서 최신 홍보기법 적용을 통한 효율적인 홍보 업무를 적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정식 국가보훈부 홍보담당관이 한국PR협회 2024년 한국PR대상 '공익PR인상'을 받았다. [사진=국가보훈부] |
한국PR협회는 "'해외 유엔(UN) 참전용사 마스크 기증 캠페인' '영웅의 귀환'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에게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최 홍보담당관은 2005년 정부의 민간 경력 PR전문가 채용 당시 기획예산처 홍보기획 사무관으로 특채돼 공직에 입문했다. 민간에서의 다양한 최신 PR을 공공 부문에 도입하는 많은 노력을 했다는 평가다.
해마다 다양한 공공PR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재 한국PR협회가 매년 말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한국PR대상에 그동안 8개의 부문별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직 PR인 중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최 담당관은 "지난 20년간 공직 생활 노력을 한국PR협회가 인정해 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보훈의 가치와 국가의 신뢰를 높이는 대국민 소통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하는 상으로 알고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유나 한국PR협회 회장은 "올해는 'PR의 힘, 혁신의 시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PR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탐구하며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1993년 시작해 올해 32회를 맞는 한국PR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로 PR의 가치 향상과 PR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해마다 우수한 PR사례와 활동상을 알리고 전문 산업 분야로서의 PR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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