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관호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가 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전라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정치만 있고 교육은 없는 전남교육의 현실을 끝내고, 학교와 지역의 힘으로 전남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며 '맞춤형 미래교육'을 내세워 전남교육 대전환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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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관호 국민주권포럼 대표가 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12.09 ej7648@newspim.com |
장 대표는 현재 전남교육의 위기를 기초학력 붕괴, 재정 위기, 교육행정 불신, 미래 방향 상실 등으로 진단하며 "이제는 전남교육의 근본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중심·지역 중심·미래 중심의 교육 개혁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고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전남의 미래가 열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전남교육을 지켜낼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하며, 도민과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 대표는 스스로를 "정책·현장·지역을 두루 아우르는 준비된 교육감 후보"라고 소개하며 현장 경험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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