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김가현 기자 = 23일 오후 화성특례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거주자 등 5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7분경 화성특례시 우정읍 조암리 일대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4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는 빌라 4층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는 내용으로 접수됐다.
구조대원들은 수색 과정에서 오후 1시 22분경 불이 난 4층 세대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의 구조대상자 1명을 발견했다. 이어 오후 1시 25분경에는 위층인 5층에 고립되어 있던 거주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1층으로 대피시켰다.
현장에서는 4층 거주자 1명에 대한 대피 유도가 이뤄졌으며 다른 세대 주민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불로 4층에서 발견된 심정지 환자 1명이 오후 1시 44분경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현장에서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은 주민 1명도 오후 2시 36분경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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