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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통합위원장, 메가프로젝트 '역차별' 논란 비판…배재고 논란에 "어른들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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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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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연 위원장은 10일 메가프로젝트 역차별 논란을 비판했다.
  • 그는 지역 갈라치기 정치를 멈추고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 배재고 사건을 언급하며 상처는 기억하되 증오는 버리자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일 성명서 지역 갈등 비판
"국가 발전까지 가로 막아
갈라치기 정치 멈춰야" 지적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10일 이재명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벌어진 '역차별' 논란에 "국민 통합을 저해할 뿐 아니라 국가 발전까지 가로막는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지역을 갈라치는 정치는 멈추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통통포럼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6.06.12 gdlee@newspim.com

◆ "호남도, 대구·경북도 모두 대한민국"

이 위원장은 "국가균형 발전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다"라며 "오랜 시간 누적돼 온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어디에 살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호남도, 대구·경북도 모두 대한민국이다. 어느 지역도 차별받아서는 안 되며, 어느 지역의 발전도 다른 지역의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성장할 때 더욱 커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권에 호소드린다"며 "지역을 대립시키는 언어는 국가 경제에도, 국민 통합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5·18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 사건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장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 역시 지역을 희화화하고 차별하는 문화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결국 어른들이 오랜 시간 지역 감정과 혐오를 해소하지 못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위와 권향엽·백승아·서미화·용혜인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현장형 국민대화 권역별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7.06 [사진=국민통합위원회]

◆ "상처는 기억하되 증오는 버리자"

이 위원장은 "갈등을 풀어 나가는 모습에서 우리는 더 큰 감동과 희망을 보았다"며 "배재고 학생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고 오히려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선처를 호소한 광주제일고와 동문들의 행동은 진정한 화해와 포용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고도 높이 평가했다.

현재 배재고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 중인 징계 절차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되길 희망한다"며 "상처는 기억하되 증오는 버리고, 잘못은 바로잡되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국민 통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 통합은 서로를 존중하고 지역을 차별하지 않으며 과거의 상처와 분열을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우리의 다짐에서 시작된다"며 "통합위는 앞으로도 지역 갈등과 혐오를 넘어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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