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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검·경수사권 조정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 합의안에 여러 이견 표출이 자칫 조직이기주의로 변질돼 모처럼 이뤄진 합의의 취지를 훼손하면 안된다"며 "부분적 보완을 통해서라도 이 합의의 취지가 제도화돼 오랜 갈등을 끝내고 형사사법제도가 혁신될 수 있도록 검·경 두 기관이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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