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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랑꾼 류수영이 연기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은?

기사등록 : 2019-02-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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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안재용 영상기자 =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랑꾼으로 유명한 배우 류수영은 극에서 집착으로 변한 사랑으로 윤마리에게 고통을 주는 강인욱 역을 연기한다. 류수영은 이날 아내 박하선을 언급하며 실제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캐릭터와 현실이 달라서 힘들다. 그런데 결혼생활이 늘 순탄치는 않다"고 농담한 뒤 "조금 괴로웠다. '이 신은 찍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두려운 신이 있었는데 힘들었다. 그래도 과정을 통해 보여줄 수 있고 보시는 분들께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가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극복할 수 있다고 봤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집에서 아내 박하선이 늘 응원해주니 힘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와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의 이야기다. 사랑은 흔하지만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출연하며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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