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역사상식 알파고 김종민의 정답 퍼레이드…과연 세종의 할아버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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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역사상식의 아이콘 김종민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종민이 역사상식 알파고의 실력을 과시하며 '1박2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16일 오후 방송한 KBS 2TV '1박2일'에서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과 함께 경기 여주 여행에 나섰다.

이날 '1박2일'에서 제작진은 명품 이천 쌀을 걸고 나랏말싸미 퀴즈에 나섰다. 이날 퀴즈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그 주변인물에 관한 것으로 구성됐다.

지금껏 '1박2일'에서 바보 캐릭터로 연명(?)해온 김종민은 역사 상식 문제만 나오면 하늘을 날았다. 매번 퀴즈를 맞히며 나머지 멤버들을 주눅 들게 했던 김종민은 남들 한 문제 겨우 맞힐 때 4문제나 적중해 쌀가마니를 독차지했다.

하지만 역사상식 알파고 김종민도 모르는 난제가 등장했다. 세종의 할아버지가 누구냐는 제작진 질문에 자신있게 정종이라고 말하고 말았다. 

정종이 오답이라는 제작진 말에 나머지 멤버들도 당황했다. 데프콘은 "태정태세로 나가니까 태조, 정종, 태종, 세종 순서다. 그럼 세종 할아버지는 정종 아니냐"고 따졌다.

하지만 정종은 조선 3대 왕 태종(이방원)의 형으로 세종의 큰아버지다. 당연히 세종의 아버지는 이방원 태종이고, 할아버지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된다.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한 차례 일으킨 뒤 조선의 실권을 잡았지만 곧바로 왕이 되지 않았다. 주위 눈치도 보였고, 아직 남은 고려 잔당들을 처리해야 했던 이방원은 형에게 대신 왕이 되게 했는데 이가 곧 조선 2대 왕 정종이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 퀴즈를 풀기 위해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온 한밤중 덕수궁 관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국악계의 김연아 김나니가 등장해 '1박2일'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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