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08-21 14:25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경쟁사인 삼성과 소니를 공격하는 시네마 3D 2차 광고를 게재하며 글로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LG전자는 "19일자 USA Today에 시네마 3D TV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격적인 2차 광고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6월 30일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온라인판)에 '소니와 삼성에게 2D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HEY SONY & SAMSUNG, BETTER STICK TO 2D)'라는 공격적인 광고를 실으면서 미국 3D TV 시장 재편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1차 광고에서처럼 '3D TV 테스트에서 소비자 5명 중 4명은 소니와 삼성보다 LG 시네마 3D를 선택했다(IN 3D TV TESTS 4 OUT OF 5 PEOPLE CHOOSE LG CINEMA 3D OVER SONY & SAMSUNG.)'는 조사 결과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