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11-10 14:52
[뉴스핌=노경은 기자] 정부와 통신사, 카드사, 유통 가맹점이 모두 참여한 세계 최초의 근거리무선통신(이하 NFC) 기반 모바일카드 시범사업이 모습을 드러냈다.
명동 NFC 존 시범사업은 약 3개월 동안 진행하며, 커피숍, 편의점, 패스트푸드, 화장품 매장 등 명동 200여개 매장에 NFC 모바일 결제 인프라가 설치돼있다.
NFC가 탑재된 단말기와 모바일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누구나 모바일 결제 및 쿠폰 다운로드, 스마트 주문 등의 시범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명동 NFC존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각종 쿠폰 제공 등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신한카드를 비롯해 다수의 카드사가 시범사업과 관련한 마케팅에 돌입한 상황이다.
방통위는 향후 관계 사업자와 함께 대형마트, 주유소, 대형 프랜차이즈 등 7대 전략가맹점을 대상으로 NFC 결제 인프라를 보급해 전국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NFC서비스를 활성화 해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