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11-22 08:06
[뉴스핌=노경은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1일 한국을 방문한 폴 제이콥스 (Paul E. Jacobs) 퀄컴 회장을 면담하고 정보통신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폴 제이콥스 회장은 스마트폰 혁명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퀄컴은 4세대 통신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콥스 회장은 한국의 제조업체와 통신기업은 퀄컴의 중요한 고객이라고 밝히면서 한국과의 ICT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에 R&D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도 R&D 센터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우수한 국내인력을 채용하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시험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퀄컴사의 그 동안의 한국 투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였다. 또한 한국의 ICT발전에 퀄컴사도 기여해 주기를 바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제2의 CDMA 신화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