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12-05 10:11
[뉴스핌=김기락 기자] 닛산의 박스카, 큐브가 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보다 12.1% 증가한 923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8311대 보다 11.1% 증가했고, 올들어 11월 누적 9만7158대는 전년 동기 8만2268대 보다 18.1%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1708대로 최다 등록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1673대, 아우디 1063대, 닛산 866대, 폭스바겐 831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포드 463대, 토요타 415대, 렉서스 402대, 미니 345대, 크라이슬러 309대가 뒤를 이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연말을 맞은 브랜드별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