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1-02 14:30
박 장관은 “선진 제도의 도입과 외국인 투자환경을 개선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과 일자리를 만드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한미FTA에 따른 이익을 극대화하면서도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업과 직접 피해는 없지만 경쟁력이 낮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농어민 등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는 지난해 8월 대책보다 2조원이 늘어난 24.1조원이며 면세유 공급 등 일몰연장으로 지속되는 세제지원 29.8조원을 더할 경우 총 지원규모는 54조원 수준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번 대책이 한미 FTA로 인한 농어민과 중소 상공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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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