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1-25 11:03
[뉴스핌=양창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SK 관계자는 "전일 최 회장이 CEO 1~2명과 함께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SK 업무용 항공기로 출국했다"며 "현지에서는 특별한 계획없이 글로벌 인사들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이 이번에 이용한 SK업무용 항공기는 지난 2009년 9월 구입한 'G550'로 14인승 비즈니스 제트기다. 당시 SK는 500억원에 구입한 뒤 해외출장시 이용하고 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다보스포럼은 '거대한 전환, 새로운 모델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각국 정상 40여명을 비롯해 정계와 학계, 재계 등에서 2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측 인사로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한승수 전 총리,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사공일 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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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