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2-23 09:50
[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23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유영학 재단 이사장,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몽구 재단은 주요대학의 추천을 받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전공 등 우수 대학생 등 58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몽구 재단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학생,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유자녀, 순직 경찰관 유자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5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정몽구 재단은 미래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들이 피아노와 플릇 연주, 성악 등 공연을 펼치고 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가 ‘성공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나눔의 가치’에 대해 강의했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들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부터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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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