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2-29 10:41
[뉴스핌=김기락 기자]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 개발을 본격화한다.
쌍용차는 올해 열린 첫 이사회를 통해 신형 엔진 개발을 포함한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프로젝트 개발에 총 2958억원 투자 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금액은 쌍용차가 자체 조달하며 일부는 금융권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소형 CUV는 2014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15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공동개발뿐만 아니라 플랫폼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글로벌 브랜드로 함께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파완 고엔카 자동차 & 농기계 사장은 “새로운 글로벌 전략모델에 대한 공동 개발은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 뿐만 아니라 쌍용차가 글로벌 비전을 달성해 나가는데 있어 초석이 되어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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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