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4-30 08:06
[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2/4분기 매출액은 49조3800억원 전년대비 16.8%, 전분기 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영업이익 역시 7조300억원으로 추정되어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하반기에는 스마트 폰 뿐만 아니라 메모리와 LCD가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적 모멘텀은 연중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이에 2012년 연간 영업이익은 29.80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2.2%로 추정했다.
그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목해야할 부문으로 스마트폰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상반기 반도체부문(System LSI 포함)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라고 꼽았다.
또한 반도체 부문의 집중적인 투자와 더불어 2/4분기 32nm공정에서 AP가 생산된다는 점은 긍정적인데, 기존 45nm대비 원가절감이 대폭 이루어지면서 하반기부터는 시스템 LSI부문의 수익성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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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