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7-27 15:16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제남 통합진보당 의원은 27일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져야겠다는 최종 결정은 지난 22일의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한 후라고 밝혔다.
그는 "중단없는 혁신은 당원이 선택한 강기갑 대표를 중심으로 신당권파는 물론 구당권파가 참여할 때만이 가능하다"며 "통합진보당 절반의 지지를 못받는 신당권파 혼자의 힘으로는 실질적인 혁신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당권파가 함께 지지를 할 때 강기갑 대표의 정치력은 발휘될 수 있고 혁신은 완성될 수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석기·김재연 의원을 향해 "구당권파는 지속적으로 진실규명이 먼저라고 주장해왔다"며 두 의원은 자숙하고 가장 낮은 자세에서 우리 당 혁신을 위한 모든 노력을 간절히 기울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더 이상 구당권파, 신당권파라는 말은 거두워달라"며 "당원과 국민 여려분께 호소한다. 진보 혁신이 중단없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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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