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8-08 11:03
그는 "그런데 '아, 내가 잘못했습니다. 이걸 '그녀는'으로 바꾸겠습니다' 라고 했었어야 옳았던 것 같은데 사실 그 말을 보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게 좋겠다'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면서 "왠지 그때는 그녀는, '그X'라는 말을 그냥 고집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하나의 실수가 하나의 제 내심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며 "그런데 물론 제 마음은 실수니까 얼른 고쳤어야 되지만 실수면 그대로 내버려 두고 싶었던 심정이 제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는 그렇게 비화되지 않은 말이지만 그것보다 더 정확하고, 더 분명한 박근혜 의원의 측근에 대한 잘못된 일들,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서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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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