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9-16 17:55
[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6일 "이제 세 분 후보(손학규, 김두관, 정세균)님과 손을 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 분 후보님이 끝까지 경선을 함께 했다. 위로의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쟁이 저를 거듭나게 했다. 소명과 책무를 더욱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면서 "저의 오늘은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역사 위에 서 있다"면서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간절함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