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0-02 11:17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는 2일 자신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통합을 위해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출마선언에서도 말했듯이 통합을 위해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며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면서 "이 정도 하시죠"라고 말했다.
대선후보 간 '3자회동'과 관련해선 "지난번 실무차원에서 말씀드렸는데 너무 급박하고 일정을 잡기 힘드니까 양해해달라는 말씀을 들었다"며 "이제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 다시 실무선에서 일정 조율을 해야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선 전 '3자 회동'이 무산됐지만,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기자들에게 "노인빈곤 문제가 어떤 OECD 국가보다 심각한 상황이라서 이런 중요한 현안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풀어야 된다"면서 "선거 전에 여야 모든 주자들이 합의점을 이뤄내면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중요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 문제에 대해 3자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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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