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1-21 09:07
[뉴스핌=이영태 기자]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명쾌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박 후보 대 안 후보 간 양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전날보다 1.9%p 하락한 43.4%, 안 후보는 전날보다 1.8%p 상승한 49.3%로 집계됐다. 두 후보가 격차는 5.9%p다.
박 후보 대 문 후보 대결에선 박 후보가 1.9%p 상승한 46.7%, 문 후보는 1.6%p 하락한 45.9%를 기록했다. 박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문 후보를 다시 추월했다.
박근혜 후보 지지층을 제외한 단일후보 조사에선 문 후보가 전날보다 0.7%p 하락한 43.1%, 안 후보는 전날보다 1.1%p 상승한 47.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19~20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