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2-18 17:40
[뉴스핌=정탁윤 기자] 2013년부터 대한민국의 5년을 이끌어 갈 18대 대통령선거가 19일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선거인수는 총 4050만7842명이다. 지난 17대 대선 당시 선거인수 3765만3518명에 비해 300만명 정도 늘었다.
선관위는 투표 당일 투표관리관 1만3천여명, 투표사무원 9만2천여명, 투표안내도우미 및 경비경찰 5만3천여명 등 총 15만여명을 투입한다.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와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네이버)나 ARS ☎1390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이면 가능하다. (대기업 사원증, 신분증 등과 같이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발급하지 않은 것은 불가)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는 선거일에 주민등록지(또는 국내거소신고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반납한 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 등 촬영은 가능하지만,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는 금지돼 있다. (2년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공선법 제256조제2항제2호사목)
개표는 전국 252개소(구시군위원회 251개소 + 세종특별자치시 1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개표에 5만2천여명의 개표인력을 투입했다.
밤 11시~12시쯤 당선인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잠정 개표완료시간은 20일 오전 2시 정도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