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1-01 14:27
[뉴스핌=이영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계사년(癸巳年) 새해 신년사에서 주자전서에 나오는 '물이 불어나면 큰 배가 저절로 떠오른다'는 뜻의 '수도선부(水到船浮)'란 사자성어를 인용해 "신장된 국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돛을 올리고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을 중심으로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다 함께 노력한다면 새해에는 위기의 마지막 고비를 지나 어두운 터널 끝의 밝은 빛을 우리가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피와 땀과 눈물로 일궈낸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