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2-20 13:44
[뉴스핌=노희준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5·16에 대해 "군사정변으로 교과서에 기술돼 있고 (그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지하경제 양성화 공약을 거론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해 재벌 총수와 권력 실세 등 조세피난처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계좌에 대한 정보요청권을 행사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어떻게 행사가 가능한지, 행사가 가능한 범위에 대해서 취임을 하게 되면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저축은행 사태로 뱅크런이 일어났을 때 2억원을 인출해 갔다는 의혹의 합당성에 대해서는 "알고 그랬다며 비난을 받을 수 있겠지만, 몰랐다면 또 상황이 다르다"고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