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으로 여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 대비 4.4%p(포인트) 하락한 50.4%로 집계됐다.
박 대통령이 향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국정수행 전망 역시 1주일 전 대비 6.9%p 하락하면서 63.5%를 기록했다. 지난주 취임식 효과로 9%p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25.7%로 지난주 대비 3.7%p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7%p 하락한 48.6%의 지지율을 보였고 민주통합당은 0.9%p 상승한 27.7%를 기록해 격차가 20.9%p로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2.2%, 진보정의당이 1.2%의 지지율로 조사됐고 무당파는 1.1%p 상승한 18.1%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