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3-24 15:15
지난 2005년 금융정책과장을 끝으로 재정부를 떠났다가 8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셈이다. 온화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재정부와 금융위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준(54) 기획재정부 2차관 내정자는 재무부 출신으로 예산 및 재정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이 내정자는 예산 및 재정분야 정책에 있어 탁월한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섬세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내정자 약력
- 1960년 대구 출생
-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행시 25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 내정자 약력
- 1959년 부산 출생
- 동아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 미국 MIT 경영학 석사
- 행시 26회, 대통령비서실(정책기획)
-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수관리과장
-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혁신기획관
- 기획예산처 장관정책보좌관, 행정재정기획단장
-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