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3-26 15:59
물론 2008년 3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기간 중에도 신고점 경신 기록이 없었기는 하지만, 최근 경우는 그보다 더 오랜 기간 기록 경신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것.
금 값이 가장 마지막으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것은 2011년 9월 6일로 당시 금 가격은 온스당 1921.15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금 가격은 4.1% 정도 내리고 있는데, 크레디트스위스는 올해에도 2011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드리안데이 자산운용 회장 아드리안데이는 “금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것은 분명하다”면서 “일단 분위기가 바뀌면 모든 것을 약세 전망을 염두에 두고 보게 된다”고 말했다.
금 가격은 지난달 21일 1555.55달러로 7개월래 저점을 찍은 뒤 유로존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3.3% 올랐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4월 인도분은 1.6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604.50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