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5-03 08:37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대기업에 대한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율을 현행 2%(수도권 내 기준)에서 1%로 1%p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여야 합의로 이번 추경예산 처리와 관련해 대기업에 대한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율 1%p 인하하는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추경으로 인해 약화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 비과세·감면 축소 등 세입기반 확충 노력을 강화해오고 있는데 이번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율 인하도 그 방편이다.
정부는 6월에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2014년 귀속소득분부터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