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3-02 14:43
차기 서울시장이 된다면 차기 대통령 선거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 것.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듯) 현재 서울은 대한민국을 머뭇거리게 하는 갈등과 상처·비능률과 무능으로 선명하게 드리워져 있다"며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있고,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정치인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발전은 중앙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밝혔듯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시대로 나아가려면, 서울이 그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다"며 "서울시는 일자리를 만들어낼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