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4-16 14:58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신고 직후 해경과 해군, 민간 선박 등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에 나섰다. 헬기와 해경정 등이 동원된 구조작업은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진도 해상 침몰 사고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과 인솔교사 14명 등 모두 477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집계된 구조자는 368명이며 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00여명은 실종된 상태다.
한편 해경은 ‘쿵’하는 충격음과 함께 여객선이 기울었다는 학생들 말에 따라 세월호가 암초에 부딪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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