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020선으로 물러났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올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9포인트(0.08%) 내린 2028.99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보다 8.03포인트 오른 2038.71로 상승출발한 이날 지수는 20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하락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2억원, 40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 홀로 1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업종별로는 은행 0.87%, 전기가스업 0.73%, 통신업 0.71%, 음식료품 0.67%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운수창고업 -0.88%, 증권 -0.84%, 전기전자 -0.67%, 건설업 -0.6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 0.81% 과 현대모비스 0.40% 만이 상승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2.29% 를 비롯해 삼성물산 -1.30% , 현대차 -0.98% , LG화학 -0.93% , 삼성전자 -0.60%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기관이 9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억원, 25억원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3.40% , 섬유·의류 2.60% , 인터넷 2.48% 등은 상승했고, 종이·목재 -1.90%, 정보기기 -1.73% , 금융 -1.0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5.7원 상승한 1153.0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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