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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흉기난동 범인 '검거'

기사등록 : 2016-01-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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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예슬 기자]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차량 내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서울역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날 오전 8시 26분쯤 종각역에서 경기도 소요산역으로 운행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이 남성은 과도를 꺼내 난동을 피웠다.

이 남성과 같은 열차에 탔던 승객들은 종각역에서 내려 대피했으나 일부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1시간 30분이 지난 이날 오전 10시쯤 이 남성을 서울역에서 검거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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