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10-03 11:19
[뉴스핌=이에라 기자]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연휴가 시작됐지만 차례상 준비와 손님 맞이를 앞두고 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주부들이 많다. 평소보다 많은 집안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우울증으려 명절증후군을 겪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추석보다 긴 연휴를 맞는 만큼 명절 증후군을 제대로 떨치기 위한 해법으로 호텔 스파가 주목받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서울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에비앙 스파 딥 릴렉세이션'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에비앙 스파는 목과 어깨를 집중 관리해 피로감을 풀어주는 '디비느세헤니떼' 와 깊은 릴렉싱 효과로 전신 트리트먼트 효과를 주는 '아흐모니 수브리머'패키지 2가지로 이용이 가능하다.'디비느세헤니떼 패키지'는 프로그램(45분)과 두피 마사지(15분) 2인 체험으로 구성되어 부부가 받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흐모니수브리머 패키지'의 경우는 60분짜리 프로그램과 두피 마사지 15분(2인)이 제공된다. 두 패키지 모두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2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그니엘서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추석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어 연휴 기간 고생한 어머니 또는 아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일 바디 마사지 60분 서비스와 페보니아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중 최상위 1등급 블랙 캐비아 추출물로 영양을 공급해주는 ‘페보니아 미옥시 캐비아 페이셜 트리트먼트’(30분)를 체험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할수 있도록 '페보니아 텐션 릴리프 젤'도 선물로 제공된다.
태국식 스파가 가능한 패키지도 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는 태국의 럭셔리 아모라 브랜드 탄 테라피 패키지를 11월 1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인에 한해 탄 생츄어리 1인 스파 , 디럭스룸 1박, 모모카페 조식 부페 2인 혜택이 포함됐다. 동행하는 고객이 스파를 예약하면 1인에 한해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10월 15일까지 '추석 여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1인에 한해 머슬 릴랙스 스파를 이용할 수 있고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2인 조식이 가능하다.
추석을 지낸 후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스파 패키지도 눈에 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11월 30일까지 스위트&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주에 내려오는 체내림할망의 민간요법을 테라피로 풀어낸 스파 아라의 등 또는 발 관리 1인 1회(40분)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바다가 보이는 스위트룸 1박과 룸서비스 조식 혜택도 주어진다.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바99에서 몬티스 맥주 2병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