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4-13 08:5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타이거 우즈가 US오픈에 3년만에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4월13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43)가 US오픈 대회 출전 신청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통산 PGA 79승을 작성한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통산 14승 트로피를 올린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우즈는 지난해 4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성공, 올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5위, 역시 3년만에 출전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골프랭킹 656위로 마감한 우즈의 현재 랭킹은 8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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