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8-24 07:55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이 24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알렸다.
발사체의 고도와 사거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총 9번째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발사체 발사는 지난 16일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쏘아올린 이후 8일만이다.
아울러 지난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이틀만이기도 하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