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18 09:14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조은지의 첫 장편 연출작 '입술은 안돼요'(가제)가 크랭크업했다.
1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입술은 안돼요'는 국내 촬영에 이어 최근 동유럽 국가인 리투아니아 촬영분까지 모두 마쳤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류승룡이 7년째 글을 쓰지 못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을, 오나라가 현의 전 부인 미애를 연기한다. 여기에 김희원이 현의 오랜 친구이자 출판사 사장 순모로 분해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이유영이 정원 역, 성유빈이 성경 역을 맡았다.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무진성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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