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담양과 장흥, 함평, 무안 4곳이 선정돼 국비 36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지역은 △담양군 ‘문화생태로 천년을 디자인하다’ △장흥군 ‘칠거리 골목르네상스’ △무안군 ‘꿈틀꿈틀 생동하는 행복무안’ △함평군 ‘함평천지, 한우·나비·국화축제와 만남’ 4곳이다.
전라남도는 많은 시군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공모 컨설팅,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설명회 등 도 차원에서 공모․선정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전남에선 2014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9개 시·군 20곳이 선정돼 국비 1940억원, 지방비 1361억원, 공기업 1264억원, 기금 57억원 등 총 3301억원을 확보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내년에도 도시재생 공모에 다수가 선정되도록 시군 맞춤형 공모 컨설팅을 강화하고 LH 등 공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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