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내년도 신규 시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신우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 시책 제안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내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해양치유 아카데미교육 개설, ICT블루체험관 운영, 책 읽어주는 할머니 양성 교육, 군민과 소통하는 직소 민원실 운영, 한겨울 버스 승강장의 엉뜨 의자 등 군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신우철 군수는 "신규 시책 보고회 때만 아니라 소소한 아이디어 하나가 군정의 큰 발전을 가져 온다"며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말고 언제든 군정 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도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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