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16 16:35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군포시·과천시와 GTX-C 인덕원역 신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습니다. 추진 중 어려움이 있지만, 인덕원은 교통 중심이 돼야 합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GTX-C 인덕원역 신설에 대해 과천시, 군포시와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안양시의 미래발전을 위해 인덕원역이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현재 인덕원역 신설로 갈등을 빚고 있는 과천·군포시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상생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에 대해 △시민이 주인인 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삶이 편해지는 안전한 스마트도시 △균형있게 발전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행복한 복지·교육도시 △건강한 힐링·관광도시를 목표로 올해 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는 또 올해 시·국방부 협의체 구성 및 운영으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원과 양주를 잇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추진 △안양 시외 버스터미널 대합실 조성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조성 △안양 교도소 이전 등을 올해 시정 계획으로 소개했다.
최 시장은 "안양 교도소를 이전하겠다"며 "민선7기 안양시장으로 취임했을 때 법무부 고위관계자가 지자체장의 의제를 가지고 해당 문제를 추진해달라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도소 이전문제에 대한 안이 세워지면 법무부에 건의할 예정이다"며 "현재도 이전 계획에 대해 수립 중이며 확정되면 언론에 먼저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