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17 13:47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박원순 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 발표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6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용동향은 통상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30만~40만명씩 늘어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20만명이 줄었다는 것은 실제로는 약 60만명의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OECD기준(15~64세) 취업자도 39만3000명 감소했으며 청년층(15~29세) 취업자 역시 22만9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위축의 여파로 풀이된다.
이에 정부는 다음주 ▲고용유지대책 ▲실업대책 ▲긴급 일자리·새로운 일자리 창출 대책 ▲사각지대 근로자 생활안정대책 등이 포함된 고용안정 정책대응 패키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