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6-01 13:35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부터 공적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 이날 식약처는 취약계층과 군장병, 방역·대민업무 종사자를 위해 공적마스크 총 62만2000개를 전달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에 전달하는 마크스가 40만5000개, 군장병을 위해 국방부에 전달하는 마스크 11만7000개, 방역·대민업무 종사자를 위해 광주광역시에 공급하는 마스크는 10만개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공급되는 마스크는 865만6000개다.
이날 전국 의료기관에 48만개를 전달한다. 일반공급되는 물량은 전국 약국에 733만800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14만6000개, 우체국에 7만개 등이다.이날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국 학교의 등교 수업에 맞춰 구매수량을 확대해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진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구매할 때 공인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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