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29 06:27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부동산과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 등 최근 관심이 큰 경제 문제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논의해 며칠 안에 결과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 간 논의가 점차 민주당에 가까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8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채널 '씀'을 통해 당원·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식 양도세 부과 대상 기준을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되 가족 합산을 개인적으로 하자는 정부안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도 "최근 부동산과 주식과 관련된 아주 뜨거운 현안이 있다"며 "며칠 안에로 정부와 합의한 결론을 발표드리겠다. 지금 그것을 위해서 굉장히 긴박한 협의를 날마다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날짜가 많이 가지 않게 최단 시일 내에 결론을 내서 여러분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겠다"고 언급했다.
dedanhi@newspim.com